배우 양택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16일 높다.
이날 저녁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하기 때문.
양택조 나이는 81세이다. 1939년 서울 태생.
여러 드라마, 영화, 공연에서 감초 연기를 톡톡이 해 온 양택조가 실은 성우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66년 TBC(동양방송) 라디오 성우로 데뷔했다.
그보다 앞서 20대 초반부터 극단 대표인 아버지를 따라 연극배우로, 또 영화 스태프로 활동한 바 있다.
이어 라디오 성우는 물론 영화 더빙 성우에 이어 TV 드라마 연기를 통해 얼굴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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