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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26일 백악관서 회담, 무역·북핵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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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엔 '美·日 2+2 회의'…"北비핵화·주일미군 재배치 등 논의"

미국을 방문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무역과 북핵 억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또 아베 총리의 방미에 앞서 19일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이 각각 참석하는 안전보장협력위원회(2+2)가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이 회의(2+2)에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 문제에 대한 미일 협력, 재래식·비재래식 분야의 미일 동맹 능력 강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참석자들은 또 지속적인 주일미군 재배치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무역 문제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협력 파트너인 아베 총리와의 좋은 관계를 선전해왔지만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문제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시해왔다고 전했다.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작년 기준으로 676억 달러(약 76조원) 규모의 적자를 봤다. 지난 15∼1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양국 간의 첫 무역협상에서도 미국 측은 대일 무역적자 문제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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