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깔에 긴 장삼 너풀너풀, 청띠와 홍띠, 코 높은 버선신고 숨죽인 무대위를 사뿐사뿐 걸어가는 춤사위. 우리의 전통춤 승무다.
얼마 전 지역의 한 한복연구소가 마련한 재일동포 위문잔치. 승무를 전수한 한 무용가가 천천히 때로는 빠르게 무대위에서 발걸음을 옮기면 춤을 춘다. 우아하면서도 차분하다. 객석에 흐르는 긴장된 침묵. '속세의 번뇌를 뿌리치고 자유와 희망에 대한 욕망'이라고 했다. 혹자는 '죽은 자의 넋을 위로하는 행위예술'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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