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통합교육지원단이 생겼다. 통합교육은 특수교육 대상인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교육받는 것을 이른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19 대구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유치원을 포함해 각급 학교의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지원단은 특수교육 관련 컨설팅, 통합교육 정책 자문 등을 시행한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순회교사와 교육전문직 외에도 교수, 의사, 심리상담사 등 외부전문가 20여명도 지원단에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현초교, 동부중, 경덕여고 등 9개 학교에 통합교육지원실을 구축한다. 이곳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할 수 있게 돕는 공간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통합교육지원단의 노력은 교육현장에서 통합교육을 활성화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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