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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상식] '빠루' 표준어 아니다?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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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노루발못뽑이(일명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를 들고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빠루'가 포탈사이트 실검 상위권에 올랐다.

국회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26일 낮 알려져서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위한 대치 과정에서 발견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더불어민주당 측이 동원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은 경호권 발동에 따라 국회 직원들이 사용했다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손에 든 사진이 현재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빠루'의 표준 명칭은 '노루발못뽑이'이다.

못을 뽑는 용도로 쓰이는 데 노루의 발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물론 못을 뽑는 용도 뿐 아니라, 과거 국회에서처럼 문을 부숴 여는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쇠지레(쇠지렛대)로 불리기도 한다. 전라도 사투리로는 '배척'이다.

그렇다면 빠루는 어디서 유래한 명칭일까?

일본어의 잔재이다. 노루발못봅이의 영어 명칭인 Crow Bar(크로 바)에서 앞 단어는 떼고 'Bar'만 가리키는 일본어 '바루(バール)'가 '빠루'가 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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