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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프리카 날씨' 6일 한 풀 꺾였다 8일부터 25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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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물놀이장서 무더위 식히세요.' 지난해 대구 도심 속 피서지인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마련된 야외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매일신문DB

주말 동안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30℃에 가까운 '초여름 기온'을 나타낸 가운데, 입하(立夏)인 6일부터 기온이 잠시 평년보다 낮겠으나 8일부터는 다시 수은주가 25도까지 치솟으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5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중국 북부에서 남동쪽으로 움직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7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21도, 안동이 19도, 포항은 16도 등으로 예보됐다.

8일부터는 북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다시 평년(20~25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주춤했던 초여름 더위도 주말까지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 초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고온 건조한 날이 많겠지만, 이후 8월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강수량의 지역 편차도 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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