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창업LAB 1호점(상호명 꾸꾸)이 지난 10일 성주버스정류장 맞은편에서 개점했다.
성주군 청년창업LAB 1호점 주인공 A(22) 씨는 성주참외를 활용한 수제 토스트와 과일주스를 상품화해 창업했다.
A씨는 고교 때부터 요리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한·중·일식 학원을 다니며 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와 홍보를 강화해 성주군을 대표하는 청년 가게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군·도의원, 창업팀 멘토들이 참석해 격려와 성공을 기원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성주군 청년창업LAB은 성주군 거주 청년이 지역자원과 연계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사업화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이 지난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12팀이 선정됐으며 팀당 1천500만원의 창업비, 창업교육, 마케팅을 위한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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