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가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대학'으로 성장하고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10일 '포항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2023 선포식'을 갖고, '변화를 향해 도약하는 미래가치 혁신대학'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대 평보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포항대는 이날 전략체계 발표를 통해 ▷교육을 잘하는 대학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지역이 사랑하는 대학 ▷내실 있게 성장하는 대학 등 4대 발전전략을 소개했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한 12개 과제와 47개 세부실행 과제도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대학'을 만들기 위한 특성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홍수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내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발전계획을 개선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며 "대학의 혁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실행과제 달성을 목표로 성과 도출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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