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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마트시티 이어 스마트홈 선도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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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컨소시엄 산업부 시행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수행기관 선정
상수도·가스 등 일상생활 데이터 이용 지역 돌봄센터 연계 스마트홈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서비스 개념도. 대구시 제공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서비스 개념도. 대구시 제공

경북대학교 컨소시엄이 스마트홈 서비스 관련 국책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대구시가 스마트시티에 이어 스마트홈 선도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물인터넷(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 공모에서 경북대 컨소시엄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48억원, 시비 18억원, 민자 22억원 등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 사업 3건의 공모를 추진했다. 경북대 컨소시엄은 이 가운데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에 응모했다. 이 사업에는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대구도시공사, ㈜그린존시큐리티, ㈜엠제이비전테크 등 총 7개 기관 및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서비스 개발은 대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300여 가구를 실증공간으로 삼아 이뤄진다. 냉장고·TV 등 생활가전과 상수도·가스·전기 원격검침기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일상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지역 돌봄센터 등과 연계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가 개발되면 홀몸어르신, 1인 가구 등의 고독사 예방은 물론 소형 건강가전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 및 공기 질 조절 등 건강 관리 서비스, 외출 시 가스 및 온열기 전원 차단 등을 제공하는 안심 외출 서비스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 비즈니스센터에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체험공간과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테스트베드도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다.

대구시는 이곳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프리존'을 만들 예정이다. 데이터 프리존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하지만 민감한 개인정보여서 접근할 수 없던 데이터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시가 스마트시티에 이어서 스마트홈에서도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며 "대구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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