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우새' 에 등장한 당진 실치회, 언제가 제철이야? '장고항 실치축제'를 통해 알 수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 실치회가 떠오르면서 장고항 실치축제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6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당진 횟집에서 실치회를 먹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김종국과 열혈먹뚱 브라더스가 방문한 당일이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란 말에 . 열혈먹뚱 브라더스는 "뼈가 억세지기 때문에 오늘까지만 판매하고 포로 만든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실치는 베도라치의 치어로 뱅어포를 만드는 생선이다.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생선인 실치는 주로 회나 뱅어포로 즐겨먹는다. 서해안에서 6월 말까지 잡히며 5월 중순이 넘으면 뼈가 굵어져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가 제철이다.

실치회 3인분에 실치회무침까지 시켜 야무지게 먹방을 선보인 세 사람은 실치국까지 시켜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

한편 서해안의 별미인 실치 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당진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실치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실치회 빨리 먹기 대회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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