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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의 얼굴'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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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14일(금)까지 특별기획전2 '대구의 얼굴'전을 펼치고 있다. 참여 작가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30대 40대 50대의 각각 다른 세대로 갤러리 안과 밖을 중심으로 회화와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있다.

강민영은 평면회화의 2차원적 방식이 아닌 시공간이 확장된 조형의 실험적 방식에 집중하며, 김윤경은 신의 가치를 대신하는 성스러운 성물(聖物)이 깨어지면 그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는 현상에 착안해 죽음과 삶은 하나의 연장선이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순환되는 존재의 의미를 무와 유의 순환고리로 부각시키고 있다.

리우는 컴퓨터 부품을 활용한 사이보그형 인체의 창작을 통해 설치에 정점을 이루고 있으며, 서상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재현을 3차원의 그리드 속에 상상의 식물을 만들어 가상 정원을 재현하고 있다.

서성훈은 고체화된 조각의 경화온도에 따라 조각 표면의 재질과 염색을 더해 조각이 경계를 넘나들고, 이영철은 소탈한 웃음과 인상이 마치 화폭에 녹여 있기라도 한 듯 따스한 감성이 작업마다 묻어난다.

하광석은 실재와 비실재의 관계를 표현하며 그것의 경계 속에서 미디어의 속성을 활용해 삶을 투영해 내고, 허양구는 인체에 대한 관심으로 얼굴을 통해 점차 틀에 갇히고 공허해지는 얼굴을 표현하고 있다. 문의 053)58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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