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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처형설' 北김혁철 살아있어…구금상태서 조사받는 중"...김여정은 공식석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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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노역형 처해지진 않았으나 자아비판문 쓰는 중"
'김영철 공개', 미국을 향해 보내는 신호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처형설이 제기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가 살아있으며 현재 구금 상태(in state custody)에서 결렬로 끝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4일 보도했다.

CNN은 소식통들을 인용, 김혁철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그가 '무거운 벌'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하노이 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역 '신혜영'도 역시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김영철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김 위원장과 함께 공연을 관람해 신변이상설을 불식했지만, CNN은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권력 대부분을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김 부위원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조용히 '자아비판문'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은 북측이 김 부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한 것과 관련,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깨지는 않고 있음을 미국에 보여주려는 신호라는 한 소식통의 분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동생으로 근신처분설이 나돌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을 수행, 52일만에 공식석상에 다시 등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확인했다. 김지석 선임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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