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삼치회 전문점을 찾은 김종국과 춘식, 갑진 브라더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춘식은 삼치회 먹방을 앞두고 "봄에 나오는 참치가 그렇게 희귀하다"며 "삼치회가 소고기보다 더 소고기맛이 난다"고 말해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 앞에 준비된 삼치회는 대삼치회였다. 사장님은 세 사람이 보는 바로 앞에서 삼치를 분리하기 시작했고 차곡차곡 삼치회를 담으며 입맛을 자극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삼치회가 자태를 드러냈다.
이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 사장님은 깻잎과 김을 준비하고 뱃살 한 점을 집어 고추냉이간장을 찍고 올린 뒤 간장을 다시 살짝 찍어 넣었다. 그 다음 갓김치를 삼 위에 올린 뒤 마지막 마늘로 마무리했다.
삼치회를 맛본 김종국은 "오늘 먹었던 다른 회들과 다르다. 이건 회다"고 말했다. 이어 "갓김치 넣어 먹으니까 상큼한 맛이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해당 맛집은 여수 교동남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상호는 '대성식당'이다. 삼치회 (소)가 4만 원이다. 이밖에도 서대회, 갈치조림, 생선구이, 꽃게탕, 매운탕, 낚지볶음도 판다.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셋째주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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