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유재석의 저주'를 언급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개그계 대표 절친 김수용과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성주가 "6개월 동안 방송이 끊긴다는 '유재석의 저주'가 있던데"라고 묻자 김수용은 "유재석의 저주가 있다"며 "재석이가 전화와서 '형 어제 TV 봤어. 잘 될 것 같아'라고 이야기하면 6개월 동안 방송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도 유재석이 안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성주가 "방송이 없어지는 거냐, 아니면 김수용 씨 섭외가 끊기는 거냐"고 묻자 "방송이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