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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국악 선율로 세계를 홀린 대구시립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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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키르 국제문화축제 초청 참가 4차례 공연

대구시립국악단 러시아 국제문화축제 초청공연.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 러시아 국제문화축제 초청공연.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러시아 바시키르 국제문화축제에 초청공연으로 참가해 4차례에 걸쳐 아름다운 전통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축제 첫째 날인 8일과 둘째 날인 9일, 바시키르공화국 우파시(Ufa)가 축제를 위하여 마련한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한국무용 소고춤, 해금 독주, 그리고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선보였으며, 둘째 날에는 소고춤과 사물놀이, 기악합주 푸살을 펼쳐 보였다.

이어지는 11일에는 'The city culture house'의 콘서트홀에서 대금 독주, 승무, 푸살 공연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다시 야외로 나와 소고춤, 태평무, 사물놀이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해 큰 박수를 받았다.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 국제문화축제는 올해 개최 28년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올해는 바시키르공화국 설립 100주년을 겸하는 행사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세르비아, 세네갈, 칠레 등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에서 10여 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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