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
경주시는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행정절차 위주로 진행해온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역사도시'란 품격에 어울리는 공공 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대준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경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건축적 역량을 두루 갖춘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포항 테라노바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를 지냈고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총괄건축가는 경주시의 공간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억원 이상 규모 공공건축 사업의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민간건축물의 경우에도 건축주가 원하면 디자인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고 향후 공공건축 분야별 전문가 4인을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총괄건축가 제도를 통해 경주를 천년고도의 역사와 품격이 묻어나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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