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소재 흑돼지 식당 '돌담집'이 24일 SBS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다.
이날 '고수뎐' 코너에서 이 식당을 찾아가 '제주 흑돼지 특수부위 구이'를 소개할 예정. 제주도에서는 특수부위를 '자투리 고기'라 부른다고.
제작진은 이날 고수뎐 꼭지의 제목을 '육즙대전'이라고 붙였다. 제주도에서 주로 맛 볼 수 있는 흑돼지, 흑돼지 고기 중에서도 특수부위의 맛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부분이다. 30년 경력 주인장의 맛의 비법이 소개된다.
흑돼지는 우리나라 토착종 돼지이다. 원래 우리나라에서 사육돼 온 돼지는 검은색인데, 대규모 사육이 자리 잡으면서 번식이 잘 되고 성장 속도가 빠른 외래종인 버크셔, 햄프셔 등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 남은 흑돼지는 2015년 천연기념물 550호로 지정될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게 됐다.
돌담집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2072.
서귀포 서북쪽에 위치해 있다. 서광서리교차로 동쪽.
오설록티뮤지엄에서는 남쪽, 소인국테마파크에서는 서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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