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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다양한 군정 결과가 군민 만족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성주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성주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 전년대비 490억원 증가한 4천500억원의 본예산을 확보,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세정·일자리·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도 양호합니다. 다양한 군정 결과물이 군민 만족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성주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이제는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드는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내년은 성주참외 하우스재배 50주년이자 성주참외 상품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성주참외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업부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농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도농 복합도시로의 발전시키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그는 제1, 2성주일반산업단지 성공을 발판으로 제3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 정주인구 1만여 명의 신도시 건설을 위한 수요조사 등 인구증가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복지성주와 관련해서는 교육과 도시재생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100억원을 목표로 한 별고을장학기금은 44%의 조성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면서 "성주읍은 버스터미널 이전과 복합문화지원센터 건립 등 도시재생 1단계 사업이 시행'완료되면 성주읍의 모습과 정주여건이 현재와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 향유와 관광산업 발전도 강조했다. 이 군수는 "공약했던 참외페스티벌을 생명문화축제와 함께 치러 대표축제의 격을 한 단계 높였고, 237억원이 투입돼 중부권 관광거점이 될 심산문화테마파크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된다"고 소개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 최대 현안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다. 성주역은 성주 미래100년을 설계하는 시금석과 주춧돌"이라며 "예타 면제 발표 후 선제적'공세적으로 대응해 왔고, 향후에도 모든 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군민이 군수입니다'는 구호아래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군정의 초점을 군민에게 맞춰 끊임없이 소통하고, 열린 군정 실현에 신명을 다해 성주군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겠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성주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성주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성주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성주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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