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대구시와 각 구·군, 지방 공기업 및 공사가 참여하는 '2019 상반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등 10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협업 우수사례 분야와 업무 매뉴얼 분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심사위원 5명과 시민심사위원 10명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5건씩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협업 분야 대상은 전국 최초로 모든 읍·면·동에 지역회의를 설치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의 성공적 모델을 만든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 계획단 컨설팅 지원 사업'이 차지했다. 금상은 '교통량 기반 지능형 교통정보 관제 인프라 구축'이 수상했다. 은상에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대구 최초의 메이커 축제로 9개 이상 기관·단체가 협업한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가 뽑혔다.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도 은상에 선정됐다.
업무 매뉴얼 분야 대상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데이터 접근 권리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공데이터 제공 업무 매뉴얼'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지방세 세수추계 업무 매뉴얼'과 '비영리 민간단체 업무 매뉴얼'이 선정됐다. '정보화 사업 추진 절차 업무 매뉴얼'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업무 매뉴얼'은 은상을 차지했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속적으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시민이 일상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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