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BS 앵커 김성준 누구? 나이는?…이력 보니 'SBS 간판 앵커'

김성준 앵커
김성준 앵커

김성준 앵커가 9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준 앵커는 1964년 11월 12일생으로 올해 만 54세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워싱턴대학교 정치학·경제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SBS 기자 공채 1기로 입사했다.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사회·정치·경제부 기자로 활동했다.

2000년 SBS 나이트라인 주말 앵커, 2002~2004년, 2009~2011년 출발 모닝와이드(現 모닝와이드)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SBS 8 뉴스의 앵커 자리에 올라 2011년 3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 9개월 동안 진행했다.

2016년 8월 보도본부 뉴스제작국장으로 승진했고 같은 해 12월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8 뉴스 평일 앵커로 복귀했지만 2017년 5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시사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성준 앵커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앵커는 8일 오전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