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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019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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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2019년도 하계 의료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발대식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2019년도 하계 의료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발대식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은 19일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32회째 맞이하는 의료봉사단 발대식에는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방제학, 침구학 등 사전 교육이 이뤄졌다.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지역 동문 한의사 등 3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3주간 경북, 경남, 울산, 충남 등 12개 지역에서 한방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한약 엑기스 등 의료용품은 모두 대학에서 지원한다.

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안희덕 한의과대학 학장은 "고령화로 인해 한방의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농어촌 주민들에게 수혜를 베풀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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