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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4·19를 찍다' 이명동 전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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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한국 현대사를 사진에 담아온 이명동 전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이 24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치열한 한국 현대사를 사진에 담아온 이명동 전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이 24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치열한 한국 현대사를 사진에 담아온 이명동 전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이 24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고인은 6·25전쟁 당시 육군 7사단 종군 기록 사진가로 활동한 공로로 두 차례 화랑무공훈장을 받았고, 중앙일보(1953)와 동아일보(1955∼1979) 기자로도 일했다.

1960년대 '동아사진콘테스트'와 '동아국제사진살롱' 창설을 주도했고, 사진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4·19혁명을 취재해 1961년 사진집 '승리의 기록'을 펴냈고, 훗날 4·19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퇴직 후에는 중앙대에서 포토저널리즘을 가르쳤고, 1989년 사진전문지인 월간 사진예술을 창간했다. 1961년 서울시 문화상, 2011년 인촌상을 받았다.

유족은 이소웅·태웅·성희·경희·숙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고, 발인은 26일(금) 오전 9시 15분. 장례는 한국사진학회(회장 양종훈 상명대 교수)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국립 서울현충원. 문의 02)3410-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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