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가 대한영양사협회 주관 영유아 대상 식생활 교육 사례 UCC 공모전에서 '고마워요, 인어공주'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바닷속에 살고 있는 해초를 탐구하고 오감으로 느껴보며 해초로 바닷속을 직접 꾸미는 과정이 있어 어린이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또 주제에 맞게 각색한 동화·인형극·그림 자료를 이용해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정보 전달과 경험 확장, 해초를 활용한 식단을 통해 편식 예방의 지속적인 교육과 경험이 이뤄지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또는 위생·안전 교육을 주제로, 현장에서 하는 우수한 교육 내용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어린이 편식 개선 및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효과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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