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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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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토) 오후 2시, 5시 어울아트센터

발레극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을 8월 10일(토)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이 원작인 이번 공연은 숲 속 요정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한여름 밤의 꿈'은 서울발레시어터 가족발레시리즈의 대표 래퍼토리로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원작의 유쾌함은 살렸고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치 있는 안무에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더해 생동감이 넘친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셰익스피어를 극을 이끌어 가는 해설자로 등장시켜 스토리가 쉽게 전달 되도록 하였다. 희극에서 발레로 장르가 변환되며 자칫 지루해 질수 있는 부분은 압축적으로 재구성하고 코미디요소를 가미해 '발레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도록 했다.

발레극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의 익숙한 클래식 음악 또한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구성을 통해 '요정의 숲'이라는 판타지 세계와 극 중 인물들의 풍부한 감정 선을 세밀하게 연출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구나 들어본 '결혼행진곡'이 울려퍼지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해피엔딩으로 극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으로 지난 24년간 전막발레 20여 편, 단막발레 80여 편을 창작해왔다. 한국 최초로 창작 래퍼토리를 해외에 역수출하며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폭넓은 안무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적 시도를 하고 있다.

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발레 애호가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해 발레 공연을 준비했다"며 "여름방학기간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한여름 밤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빠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8월 10일(토) 오후 2시, 5시.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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