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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앞장, '에너지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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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소외지역에 공급관 설치비 지원, 경제성미달지역에 시설분담금 지원

영주의 한 공동주택 벽면에 설치된 도시가스 미터기의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의 한 공동주택 벽면에 설치된 도시가스 미터기의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소외지역 등에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하고 나섰다.

영주시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공급관 설치비는 도시가스사가 공사비의 60%를 부담하고 나머지 40%는 도비와 시비로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풍기읍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공사비 23억8천500만원을 투입, 본관 및 공급관 18.6㎞, 전압기 1개소 등을 설치, 풍기지역 2천16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했다.

올해는 7억4천400만원(공급사 60%, 지방비 40%)을 들여 영주시 구성로 373번길과 지천로 157번길 2개구간 공급관 길이 2.42㎞를 설치, 38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9억4천200만원을 투입, 영주시 가흥동 1456-16번지 외 2개 구간 2.68㎞의 공급관을 설치, 총 3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사용 가구 수가 적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경제성 미달 지역'에는 시공사의 공급관 설치비 일부와 시설분담금 보조 등을 수요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해서 보급하기로 했다.

경제성 미달 지역은 영주시가 2017년 휴천동 지천로 108번길 48세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억4천100만원을 투입, 4개구 182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1억2천200만원을 투입, 2개구간 9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2020년까지 1억5천만원을 투입, 3개구간 1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도시가스 공급확대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도 기반시설을 확충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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