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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당국, 시진핑 외사촌 동생 돈세탁 연루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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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외사촌 동생 차이밍(齊明·61)이 호주에서 조직범죄와 돈세탁연루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대만언론이 31일 보도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은 호주언론을 인용, 차이밍이 호주 최대의 카지노인 크라운 카지노에서 거액의 불법 베팅을 하고, 전문 도박꾼과 폭력조직원들의 호주 출입국 편의를 제공하면서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호주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시 주석 외삼촌의 아들인 차이밍은 과거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ZTE(중싱<中興> 통신) 수석고문 등 중국 국영기업의 요직을 맡기도 했으며, 1990년대 초 호주로 이민을 가서 시민권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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