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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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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3일 간 초등생 4~6학년 40명 상호 방문, 영·호남 화합 초석 다져

대구 달서구청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주 북구와 함께 초등학생 40명이 서로 교환 방문하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한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주 북구와 함께 초등학생 40명이 서로 교환 방문하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한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7일부터 9일까지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영호남 교류를 높이고자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이 초청과 방문 형식으로 동시에 상호 교류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양 지역의 문화, 역사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캠프 첫날에는 대구광주 청소년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행사를 열었다. 이후 한반도 2만 년 역사를 품은 달서구 진천동 일대 선사시대로 탐방, 상인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영호남 미니올림픽 체험,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숙박 등을 통해 도심에서의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이어 기념품 만들기, 월곡역사박물관 방문,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우정의 선물 만들기 및 교환, 병암서원 다도체험, 이태훈 달서구청장과의 만남 등 행사가 이어졌다.

반대로 광주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미디어아트 체험, 한국가사문학관, 워터파크, 국립5·18민주묘역 등을 체험하며 지역 간 우애를 다진다.달서구는 광주 북구와 1985년 민간교류를 시작해 1989년부터 자매도시를 맺고 교류를 이어왔다. 2004년부터는 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류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통해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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