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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공시지원금 45만원 이하일 듯…갤S10보다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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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5G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갤럭시S10보다 25만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첫 5G폰인 갤럭시S10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면, 5G 가입자 증가 추세와 이동통신 3사의 고객 유치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28만~45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영업점 등에 예고했다.


갤럭시노트10 첫 개통이 이뤄지는 오는 20일 공시지원금이 통신3사 예고 수준으로 확정되면 40만~70만원 수준인 갤럭시S10 5G보다 최고 지원액이 25만원 낮아진다.


통신3사는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6월말 갤럭시S10 공시지원금을 29만3천~ 55만원 수준으로 내렸다가 지난달 다시 최고 70만원 수준으로 인상해 고객 유치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이 최고 45만원 선으로 확정되면, 5G 시장의 출혈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노트10 출시에 따른 5G 가입자 유치 효과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들은 5G 단말기 판매를 위한 보조금, 영업망 수수료, 광고 선전비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자 앞으로는 무리한 경쟁을 지양하자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공개 후 컨퍼런스콜에서 "향후에도 (종전과) 동일한 수준의 5G 시장에 대한 집착과 시장점유율 중심 경쟁이 유지되면 비용이 발생하고 영업이익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사가 최근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른 형태의 사업 운영에 대한 틀을 짜는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한 갤럭시노트10은 1년 전 갤럭시노트9 출시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약 판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8 고객들이 교체 시기가 도래해 구매 문의를 많이 하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의 판매 비율은 3:7 정도로, 대형 사이즈인 갤럭시노트10+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은 일부 통신사에 특화된 색상 모델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양상"이라며 "SK텔레콤과 KT가 각각 단독 출시하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블루'와 '아우라 레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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