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현장 산재사망 예방 고강도 점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무조정실 등 정부부처 합동 8~10월까지

국무조정실은 10월까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고강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대규모 ▷중·소규모 ▷지자체 소관 현장으로 나눠 맞춤형·고강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지난해 114명(23.5%)의 사망자가 발생한 12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선 국토부 주관으로 불시·집중점검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업체 중 사고다발 건설사를 선정하고, 해당 건설사의 전체 현장 약 300곳에 대해 고강도 점검에 나선다.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3만여 개)은 고용부 주관으로 수시점검 및 순찰을 실시한다.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 2천2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감독을 편다.

광역·기초지자체 소관 건설현장의 경우 해당 지자체가 주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고가 잦은 하수도 정비공사, 도로 보수공사 현장 등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