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민·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성형복지모델추진기획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이 참석해 중앙정부의 보건 복지 주요 핵심 과제를 설명했으며 의성형 복지 모델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실무 추진단 회의에서는 추진 기획단의 역할과 향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협의하는 한편 앞으로 주 1회 정례 모임을 통해 의성형 복지 모델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의성형 복지 모델 추진 기획단은 공동 추진 기획단장에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와 이신우 행정복지국장을 선임하고, 총괄 기획단 8명, 실무 추진단 13명으로 구성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민간과 공공 각 분야 실무자 위주로 조직했다.
한편 의성형 복지 모델은 2018년 보건복지부 지역 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기본 계획과 의성군 민선 7기 의성 비전·중장기 발전 계획에 기반해 의성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복지·평생 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형 복지 모델은 민간과 공공이 연계·협력해 모두가 살맛 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군민이 행복한 의성 복지 공동체 실현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추진 기획단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의성형 복지 모델 구축의 주체가 돼 의성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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