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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때문에" 대구 경상여고 11명 결석, 5명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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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두통호소...등교 후 병원가기도

사고가 발생한 경상여고 전경. 이통원 기자.
사고가 발생한 경상여고 전경. 이통원 기자.

성분 불상의 가스흡입 사고가 발생한 경상여고에서 3일 학생 11명이 결석했다.

이날 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교생 805명 중 2학년 10명, 1학년 1명 모두 11명의 학생이 두통 증상 등으로 결석했다.

정상 등교한 학생 중 2학년 4명과 3학년 1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조퇴했다.

전날 병원에 입원한 2학년 학생 4명은 이날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이 퇴원하면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없게 된다.

경상여고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다만 체육시간은 비가 내리는 데다 사고가 발생한 강당에서는 수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상여고에는 지난 2일 오전 강당에서 교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냄새를 맡은 학생과 교직원 7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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