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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워커 헬기장 부지 반환 '한미합동환경평가' 관련 절차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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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 합동환경평가 요청서 환경부에 보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대구 남구의 숙원사업인 캠프워커 헬기장(H-805) 부지 반환에 대한 환경부와 주한미군의 합동환경평가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3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에 따르면 국방부가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 반환에 대한 합동환경평가 실시 요청서를 환경부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경부는 미군 측으로부터 기초환경정보를 전달받아 관련 일정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부의 반환부지에 대한 합동환경영향평가가 시작되면 헬기장 부지 반환과 대구도서관 건립, 3차 순환도로 건설 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 19일 대구시와 국방부, 주한미군 측은 캠프헨리 대구사령부 회의실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5차 실무협의를 열고 한국 측이 제안한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 반환 경계 확정 합의 권고문과 공동 환경영향평가 요청에 미군이 최종 합의하고 서명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한국 내 미군 공여지 전반을 통폐합하는 연합토지관리계획에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면적 2만8천여㎡)와 헬기장 A-3 비행장 동쪽 활주로(길이 700m)가 포함돼 반환이 결정됐다.

하지만 부지 안에 있는 일부 미군 시설물을 이전할 대체공여지 조성 공사와 반환 부지 경계선 확정 등 세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17년간 지연됐다.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주한미군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헬기장 부지 반환을 촉구해 부지 반환 협의를 끌어냈다.

대구시는 캠프워커 헬기장 이전 터에 사업비 498억원을 들여 대구 대표도서관인 대구도서관을 건립하고 2021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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