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4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렬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3(499타수 131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2루타를 쳐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윌리 칼훈의 우월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4-6으로 뒤진 5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 무사 만루 기회에선 우전 적시타를 때려 추격의 발판을 놓는 타점을 올렸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7-6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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