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계 쿼터백 머리, NFL 강렬한 데뷔전…터치다운 패스 2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08패싱야드…애리조나, 18점차 열세 딛고 디트로이트와 개막전 무승부

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NFL 홈 개막전에서 맞붙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한국계 선수인 머리가 상대선수를 따돌리고 질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NFL 홈 개막전에서 맞붙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한국계 선수인 머리가 상대선수를 따돌리고 질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야구를 포기하고 미식축구를 택한 한국계 선수 카일러 머리(22·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미국프로풋볼(NFL) 데뷔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한국인 외할머니를 둔 머리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의 지명을 받았지만 결국 NFL을 선택했고 NFL 은 전체 1순위로 그를 지명했다. 머리는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MLB와 NFL에서 모두 1라운드에 지명된 기록을 가진 유일무이한 선수다.

머리가 쿼터백을 맡은 애리조나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NFL 홈 개막전에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연장 승부 끝에 27-27로 비겼다. NFL 역사에서 개막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것은 역대 2번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첫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 쿼터백으로 출전한 머리는 3쿼터까지 100야드를 던지는 데 그쳤다. 25개의 패스 시도 중 리시버의 품에 안긴 것은 9개였다.

177cm의 단신 루키 쿼터백인 머리는 4쿼터 후반부터 실력을 발휘했다. 4쿼터 종료 5분 57초를 남기고 데이비드 존슨에게 27야드 패스를 뿌리고 자신의 NFL 첫 터치다운 패스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 43초를 앞두고 동료에게 두 번째 터치다운 패스를 던졌고, 2포인트 컨버전까지 더해 24-24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간 머리는 자신의 힘으로 애리조나를 60야드 전진시켰지만, 필드골에 만족해야 했다. 반격에 나선 디트로이트 역시 필드골에 성공해 결국 양 팀은 27-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머리는 54번 패스를 시도, 이 중 29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308패싱야드를 기록했다. 인터셉션은 1개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