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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고령성주칠곡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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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김현기 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김현기(54) 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9일 "내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총선에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 용암면 출신인 김 전 실장은 이날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지난주 칠곡군 왜관읍으로 이사를 했고, 자유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총선 자유한국당 후보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는 김항곤 한국당 당협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우선 전화를 드렸고, 조만간 찾아가 인사를 드리겠다"며 "김 위원장의 말씀을 경청하고, 경선 등 후보 선출에 대해 당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했다.

이어 "30여년 공직 중 지방과 중앙에 절반씩 근무했고, 중앙정부 근무 때 대국회 업무를 특히 많이 했다"면서 "국회의원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지방에 도움이 되는지 이미 경험해 알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살려 고령성주칠곡을 비롯해 지역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대구 대건고, 경북대, 한국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를 지냈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거쳐 지방재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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