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원진 "朴 전 대통령, 병원비 모금 마음만 받겠다" 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 전 대통령 위한 모금 운동 중단해달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연합뉴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병원비를 모금하려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께서 마음 써주신 그 뜻을 알고 있고, 여러분의 뜻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말했다고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가 19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뜻은 마음으로만 받겠다는 것으로, 어제 공식적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제게 전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치료비에 대한 부분은 병원에 가서 직접 수납창구에 돈을 내시는 분도 있고, 실질적으로 모으고 있는 분들도 있다"며 "이제 병원비와 관련한 어떠한 모금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어깨 수술을 마쳤으며 재활에 걸리는 2∼3개월 동안 병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 기간 병원비가 최대 3억원까지 들 수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이 자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지지자들은 모금 운동을 제안해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