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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9회 적시타·연장 쐐기타…탬파베이, 다저스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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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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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사진)이 9회 극적인 적시타로 동점의 발판을 놓고 연장전에선 희생플라이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알토란 같은 타점 2개를 수확했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접전에서 다저스를 8-7로 꺾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로 약간 내려갔다. 시즌 타점은 57개로 늘었다.

최지만은 1회 1사 1, 3루와 3회 2사 1루에서 거푸 삼진으로 돌아섰다.

3-3 동점을 이룬 5회 초 2사 2루에선 볼넷을 골랐고, 7회 무사 1, 2루에서 다시 삼진을 당했다.

잔루만 5개를 남긴 최지만에게 9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6-4로 앞선 9회 아웃카운트 3개를 잡기 위해 올라온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안타와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에서 최지만과 만났다.

최지만은 얀선의 바깥쪽에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그 사이 1루 주자는 3루를 팠고, 최지만도 2루에 안착해 순식간에 역전 찬스를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극적인 6-6 동점을 이루고 연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오스틴 메도스의 솔로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토미 팸의 2루타로 이어간 1사 3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중견수 쪽으로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를 보내 팀의 8번째 점수를 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 말 1점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최지만은 팀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다저스는 얀선의 블론 세이브 탓에 98승(55패)에 묶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뉴욕 양키스(99승 54패), 같은 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100승 53패)와의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경쟁에서도 한 발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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