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17호 태풍 타파가 발생하면서 주말 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오늘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으로 격상된 태풍 타파가 주말인 21일(토요일)과 22일(일요일)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돼서다. 나들이 계획을 염두에 둔 관심이 향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한마디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 수록 태풍의 영향을 덜 받고, 그만큼 비도 늦게 시작된다.
기상청 주말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일단 22일(일요일)은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비가 내린다.
그러나 21일(토요일)은 제주도와 남부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대부분 흐리기만 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들 지역에는 토요일 늦은 저녁 내지는 일요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따라서 나들이 계획을 짤 때 중부지역 주민들은 토요일 낮은 야외 나들이에 할애해도 좋을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태풍 경로가 계속 변동될 수 있고, 이에 따라 비가 일찍 시작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중부지역 역시 강우가 토요일 하루를 가득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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