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래퍼 슬리피가 계약 분쟁 중인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가 최근 발매한 음원 '분쟁(Ft. 방용국)'이 재조명되고 있다.
슬리피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원 '분쟁(Ft. 방용국)'을 공개했다. 해당 곡에는 "난 누구와도 싸울 생각 없던 겁 많고 나약한 나인데 진실이 묻힐까 두려워 앞에 나서기가 무서워", "사기꾼들만 남아 우리를 갉아먹는 짓 죄를 지은 자들이여 꼭 벌을 받으소서", "언론과 대중들이여 그를 믿지마 소설"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곡이 TS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슬리피의 심경이자 저격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슬리피는 23일 13년간 TS엔터테인먼트에 몸담으며 생활고를 겪고, 불규칙한 정산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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