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황동재를 포함한 내년 신인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지명을 받은 경북고 우완 황동재가 최고액인 계약금 2억3천만원을 받았다.
2차지명 1라운드에서 삼성에 호명된 유신고 좌완 허윤동이 1억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2라운더 라온고 내야수 김지찬이 1억1천만원으로 억대 계약금 대열에 합류했다.
허윤동과 김지찬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일조, 입단 전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2차지명 3~10라운더인 홍원표(8천만원), 이승민(7천만원), 박주혁(6천만원), 조경원(5천만원), 정진수(5천만원), 신동수(4천만원), 한연욱(3천만원), 김경민(3천만원)도 삼성과의 계약을 마쳤다.
내년 삼성 신인 계약금 총액은 9억원으로 올해 신인 계약금(8억8천만원)에 비해 2천만원 상승했다. 단, 황동재가 받은 팀 내 계약금 최고액 2억3천만원은 올해 원태인이 받은 3억5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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