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가 진행하는 'KBS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편'이 19일 오후 1시 옛 두류정수장에서 열린다. 이번 촬영 장소는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중 한 곳으로, 달서구청은 신청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심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17일 오후 1시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심 경연을 거쳐 행사 당일 15개 팀이 본선에 도전한다. 초청가수로는 박상철, 금잔디를 비롯해 박주희, 손빈, 오로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 후보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건립 최적지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12월 15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된다. 만약 촬영 당일 비가 내릴 경우는 계명문화대 체육관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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