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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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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사 사유리 씨 자비 들여 안동으로 봉사와
안동시, '자원봉사자의 밤' 등 격려 프로그램 마련해

일본 현직 교사인 사유리(61·여) 씨는 매년 안동탈춤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맞춰 자비로 한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일본 현직 교사인 사유리(61·여) 씨는 매년 안동탈춤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맞춰 자비로 한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행사 진행 속에는 열심히 발로 뛰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인원은 179명으로 지난달 서비스마인드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축제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축제장에는 공식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사람들 외에도 지역의 학교, 소방서, 경찰서, 복지 관련 기관, 라이온스, 로터리클럽, 모범운전자회, 월남전 참전용사회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탈춤공연장과 경연무대, 관광안내소(4개소), 외국공연단 안내 등 20여 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정문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 부스와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정문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 부스와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특히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현직 교사 사유리(61·여) 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을 찾아 통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자비로 항공, 교통, 숙박을 모두 해결하며 순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그녀의 열정과 활약은 지역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그는 2017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참가하지 못한 해를 제외하고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안동을 찾고 있다.

사유리 씨는 "15년 전 안동에 여행을 왔다가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는데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매년 대구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올해는 한·일 관계 악화로 비행기 편이 마땅치 않아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능력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축제를 주최·주관한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도 격려 프로그램과 지원책 마련에 고심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도 마련해 우수 봉사자를 표창하고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노고를 격려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축제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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