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1인 방송 중 상습적인 학대를 받아온 태양이의 구조 후 이야기를 전한다. 사건은 지난 7월, 한 1인 방송인이 오랜 기간 방송 중 반려견을 학대해 왔으며 학대 행위를 통해 이익을 얻어 온 것이 알려져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전 국민적인 사안으로 떠오르자 가해자는 반려견 태양이의 소유권을 포기했다. 태양이는 경찰의 긴급 격리 조치에 따라 한 동물 단체에 인계되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태양이의 이름으로 제보가 들어왔다. 한 달간 태양이를 지켜본 임시 보호자는 태양이가 학대 후유증을 보인다고 전했다.
태양이는 7개월간 학대만 당해왔을 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거듭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했다. 그런 태양이를 위해 반려견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 전문가가 나섰다. 설 전문가는 이미 태양이 사건을 기사로 접하고 분노를 참을 수 없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태양이를 만나게 되었다. 구타와 욕설, 학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태양이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솔루션은 무엇일까?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