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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상무용단 예술감독 박종임 전국무용제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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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임 예술감독
박종임 예술감독

"대구에서 개최된 전국무용제에서 너무나 큰 상을 받아 정말 기뻐요."

광주 대표팀 비상무용단(예술감독 박종임)은 제28회 전국무용제 16개 시도 단체경연 부문에서 작품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박종임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아 만든 '펜로즈의 시계'는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의 계단을 걷는 우리들의 모습처럼 뒤섞여 있는 꿈과 현실, 욕망과 이상의 간극을 몸짓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박 예술감독은 "20여 명의 단원들이 전국무용제를 준비하느라 4개월 동안 정말 고생했다"며 "이번 대상의 영광을 단원들과 제작진에게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광주는 전국무용제에서 수차례 대상을 차지하는 등 무용이 강한 도시다. 무용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광주시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박 예술감독은 2009년 경남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무용제에서 현대무용 '천개의 공감'으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광주 송원대학교 실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주무용협회 홍보분과위원장, 한국무용협회 이사, 현대무용협회 이사로 있다.

박 예술감독은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을 맺은 우의가 좋은 도시다. 양 도시 무용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기회가 되면 대구를 찾아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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