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경심 교수 조사 15시간 만에 귀가…검찰 추후 재출석 통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차 검찰 조사를 받은 지 15시간 만에 귀가했다.

정 교수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자정 직전까지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는 정 교수 측이 지난 3일 진행된 1차 조사 때 열람 및 서명하지 못한 진술 조서를 살펴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진다.

정 교수는 2차 조사가 끝난 후 1층 현관이 아닌 검찰 직원들이 사용하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비공개로 귀가했다. 정 교수의 귀가 후 검찰은 추후 정 교수에게 재출석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달 6일 딸의 대학원 입시에 쓰기 위해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와 공모해 투자운용사 '코링크PE'가 투자한 회사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