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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관광 청도에서 놀자] '톡톡한 관광택시' 청도 알리는 관광첨병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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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온 여행객과 교감… 투어사연도 각양각색

청도 톡톡한 관광택시 기사 9명이 달리는 홍보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톡톡한 관광택시 기사 9명이 달리는 홍보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시행하는 '톡톡한 관광택시'도 청도를 알리는 관광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달리는 청도관광 홍보요원으로 위촉받은 택시기사는 모두 9명. 이들은 지난해 한 달 동안 ▷역사 및 관광지 해설 전문교육 ▷휴대폰 사진촬영 및 SNS 교육 ▷현장해설 실습 등을 받고 이젠 문화관광 해설에 흥이 넘친다.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하고, 재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기사들은 "운전을 20~30년 했지만 태워줄 줄만 알았지, 간단한 관광지 설명조차 한마디도 못할 때가 있었다"며 "이젠 페이스북, 블로그 운영까지 척척 해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기사들은 각지에서 온 여행객과 교감을 나누며 듣게 되는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요양원에 있는 부모를 모시고 청도투어를 한다는 효심 깊은 자녀들, 천년고찰 운문사와 신라화랑에 관련한 설명에 다시 오겠다는 여행객, 양반가 운강고택의 안채와 바깥채에서 시간을 초월한 불편함과 현재의 편리함 등 대부분 다시 보게 됐다는 반응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는 설명이다.

관광택시 기사 박동규 씨는 "우연히 관광여행을 하게 된 60대 중반 부부는 서울서 고향 청도에 매년 벌초는 다녀갔지만 청도읍성이 있는 줄조차 몰랐다가 너무 좋아했다"며 "출향인사에게는 고향을 알고 가는 계기가 되는 사례가 많다"고 귀띔했다.

청도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으면 택시를 배차하고, 관광객과 소통하며 가심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본요금 2시간 4만원이며, 추가 1시간당 2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택시 기사들이 홍보요원 자부심과 애향심이 높고, 이들의 관광해설 및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톡톡한 관광택시 운행. 청도군 제공
톡톡한 관광택시 운행.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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