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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실검 등장에 강동원 기부 2억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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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영화 채널 OCN에서 '1987'이 방송되면서 해당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강동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한열 열사 역으로 나온 강동원은 지난해 3월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강동원은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참여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1987'은 개봉당시 누적 관객수 723만 2,387명을 동원 했으며 관람객 평점 9.31을 기록했다. 김윤석, 하정우, 강동원, 여진구,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이 출연했다.

'1987'은 민주화 항쟁의 기폭제가 됐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고 하면서 알려진 일들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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