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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비보에 '악플의 밤' 폐지 요청 이어져…제작진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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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2
출처: JTBC2 '악플의 밤'

지난 14일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설리가 출연 중이었던 JTBC2 '악플의 밤'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

'악플의 밤'은 오는 18일 설리가 녹화에 참여한 17회를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7회 예고편 영상을 삭제했다. 이에 17회 방송분은 결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악플의 밤'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자신의 악성댓글을 읽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평소 심한 악플로 고통 받아온 설리가 해당 프로그램 MC를 맡는 것 자체가 가혹한 포맷이었다"며 "방송 녹화 전후로 악플과 관련한 안 좋은 기억들을 되새겨 더 힘들었던 것 아닐까"라고 비판했다. 이에 현재 '악플의 밤' 폐지를 요청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악플의 밤' 제작진은 이날 설리 없이 녹화를 진행한 후에야 그의 비보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악플의 밤' 측은 현재 추후 방송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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