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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시 구미, 수출 실적 저조,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지난해에 비해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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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출 목표에 턱없이 부족할 전망, 주요 수출품목인 전자·광학제품 등 수출 부진 탓

수출도시 구미지역의 수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구미지역의 수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구미 지역의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올해 수출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구미 지역의 수출액은 169억5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3억6천만 달러에 비해 12%나 줄었다.

무역수지 흑자액도 97억5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억7천200만 달러에 비해 16%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구미의 올 수출 실적은 지난해 258억9천만 달러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230억 달러 수준에 그칠 전망이어서 구미시의 수출 목표 300억 달러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는 구미의 주요 생산품인 전자·광학제품 등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미의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0%), 광학제품(13%), 기계류(9%),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의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4%), 미국(18%),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6%), 일본(4%), 중동(3%), 캐나다(2%), 홍콩(2%)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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