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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예술이 되다'…예술의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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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성 프로젝트
예술의성 프로젝트 '안계상회' 포스터.

청년 예술가들이 경북 의성군의 한 목욕탕을 예술공간으로 바꿔낸다.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 의성 프로젝트'(예술 의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오는 12월8일까지 의성군 안계면 옛 안성목욕탕을 활용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술 의성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면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이를 전시·공연·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예술창작으로 진행한다. 전시장소로 쓰이는 옛 안성목욕탕은 198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안계면을 비롯한 인근 7개 면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해 왔던 곳이기도 하다. 이 목욕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성예탕'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예술가들의 전시공간이자 군민들의 예술활동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꾸준히 활용된다.

이번 전시명인 '안계상회'는 안계를 생각하며 모인 작가들의 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모두 세 가지 섹션으로 이뤄졌다. 각 섹션이 '미메시스-바라보기', '캐논-관계'. '카타르시스-즐거움'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또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들이 의성을 분석하고, 관계 맺으며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목표로 한다.

이 중 첫 번째 전시인 미메시스는 작가들이 바라본 의성·안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2주간 열린다. 전시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54-92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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